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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댁의 생태적인 삶(10)

  • 전기 안 쓰고 음식 보관해요

    [독일댁의 생태적인 삶] -냉장고가 뭐 대수라고 (글 전문 보기) 예전 집에는 전에 살던 사람이 두고 간 한 칸짜리 미니 냉장고가 있었다. 그러나 3년간 이 냉장고는 가동된 적이 없다. 결국 이 냉장고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며 나는 ‘선진 부엌 문명을 향한 끈질긴 집착’도 함께 버렸다. 여름이라도 집 안 서늘한 곳을 활용하거나 병조림하는 방법으로 음식을 잘 보관할 수 있다. 글 _ 사진 김미수 서늘한 공간만 있으면 충분해 내가 독일로 온 2005년, 남편도 그때까지 살던 학생 공동 주거지를 벗어나 우리 부부는 우리 둘만의 셋집에 살게 됐다. 그래서 집에 어떤 가전을 두고 살아갈지 모든 결정을 오롯이 우리 손으로 하게 됐는데, 남편이 냉장고 없이 살아 보자고 대뜸 제안했다. 당시 냉장고를 문명화된 부엌의 대..

    2023.10.07
  • 땅에 뿌리 내린 밥상, 채식

    [독일댁의 생태적인 삶] -생태적으로 사는 가장 좋은 방법(글 전문 보기) 우리 부부 중 채식을 먼저 시작한 남편은 생태적이고 윤리적인 이유로 고등학생 때부터 일반 채식을 했다. 동물성 식품을 아예 먹지 않는 비건 채식을 하고 싶었지만, 밥상 주도권을 쥔 엄마를 꺾기에는 역부족이라 차려 주시는 대로 먹고 살았단다. 그 뒤 대학 진학으로 독립하면서 본격적으로 비건 채식을 시작했다고 한다. 종교인 외에 다른 이유로 채식하는 이를 본 적이 없던 나는 당시 막 20대에 접어든 남편의 얘기를 듣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마침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1997)를 읽고 니어링 부부의 삶과 철학에 감화를 받아 ‘땅에 뿌리 내린 삶’을 꿈꾸던 시기였다. 당장 일상을 180° 바꿔 환경운동에 뛰어들지는 못하..

    2023.10.07
  • 똥오줌은 억울하다

    [독일댁의 생태적인 삶]-화장실만 조금 바꾸면 생태적 순환의 일등 공신(글 전문 보기) 1596 년 유럽에서 처음 고안된 수세식 화장실은 현재 우리 집에 들어오기까지 400년 넘는 시간 동안 발전을 거듭해 오늘날 화장실의 표준이 될 정도로 널리 퍼졌다. 이 획기적인 발명품은 버튼 하나 누르는 것만으로 냄새나는 똥오줌을 눈앞에서 즉시 사라지게 만들어 생활을 깔끔하고 편리하게 해 주었다. 그러나 변기 물부터 대규모 하수처리장 운영까지 쏟아부어야 하는 자원과 에너지가 결코 만만치 않다. 한국수자원공사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가정에서 변기 물 내리는 데에만 1인당 하루 평균 사용하는 수돗물 178L의 1/4인 44.5L를 쓰고 있다. 상황에 따라 일정 기간 먹고 마시지 않아도 살 수 있지만 싸지..

    2017.07.12
  • 어느 하나 허투루 버리는 열 없이

    [독일댁의 생태적인 삶]-생태적으로 난방하기(글 전문 보기) 한국과 다른 독일의 난방 문화는 가장 적응하기 힘들었던 부분이다. 독일인들은 낮에만 난방을 하고 자기 몇 시간 전에 히터를 끈다. 시어른들은 한겨울에도 침실에는 난방을 하지 않는단다. 심지어 누군가는 “잠잘 때 적정 온도는 12℃”라는 말로 나를 경악하게 만든 적도 있다. 추워서 잠을 어찌 자느냐는 내 질문에 독일인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은 “이불을 덮고 침대에 누워 있으면 금방 따뜻해지고 또 잠이 들면 추위를 느끼지도 못하는데, 쓸데없이 난방을 해서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 한 지인은 “한국에서 나고 자라다 독일에 온 아이는 독일식 잠자리에 추워 떠는데, 독일에서 태어난 아이는 잘 때 따뜻하면 오히려 답답해서 칭얼거린다”며 적응 ..

    2017.02.09
  • 치약은 아주 쪼금만

    [독일댁의 생태적인 삶]-칫솔질 잘하고 허브 활용하고(글 전문 보기) 독일치과협회에 따르면 2009년 기준 독일인 1명당 연간 5.4개의 치약을 쓴다고 한다. 우리 부부가 함께 5~7개쯤 소비하는 것과 상당히 비교된다. 평균 소비량도 많다 싶은데 권장량은 7개나 된다. 도대체 치약을 얼마나 많이 써야 1년에 치약 7개를 갈아 치울 수 있을까? 이를 보면 독일치과협회는 치약을 듬뿍 짜 쓰라고 권장하는 게 틀림없다. 글 _ 사진 김미수 유기농 치약에도 불소가 들어 있다고? 독일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치약을 보면 계면활성제와 방부제 및 유화제는 물론이고 불소나 아연 등 각종 화학물질 집합체로 생산되는 게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충치를 예방한다는 불소의 경우, 독일 소비자 건강 보호 및 동물용 의약품 연방..

    2017.01.30
  • 내 집 없이 살다 보니

    [독일댁의 생태적인 삶]-합리적인 정책과 배려하는 문화 필요(글 전문 보기) 10여 년간 남편의 일터를 따라 독일 전역을 종횡무진 옮겨 다니며 살았다. 지금 사는 집은 이층집에서 1층, 50㎡(약 15평) 크기에 ‘찬 월세’ 250유로(약 32만 원)와 부대 비용 100유로(약 13만 원)를 집세로 낸다. 내가 경험한 독일의 셋집살이와 공동주거를 소개한다. 글 _ 사진 김미수 집 없는 설움 덜어 주는 월세 정책 독일에는 ‘찬 월세’와 ‘따뜻한 월세’가 있다. 찬 월세란 순수 임대료이고, 여기에 개별 전기료를 제외한 공동 전기료와 쓰레기 처리, 상하수도 이용, 난방 등에 드는 기타 부대 비용을 포함한 총 금액이 따뜻한 월세이다. 부대 비용은 집주인이 연말에 정산한 뒤 모자라면 세입자에게 더 청구하고 남으면..

    201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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