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자전거타기
[독일댁의 생태적인 삶]-수신호 보내며 안전제일로 (글 전문 보기) 2014년 독일도시연구소에서 발표한 ‘독일의 자전거 통계와 현황’에 따르면 독일 국민 1인당 보유한 자전거 수는 약 0.96대이고, 독일 가정 대부분은 평균 1.8대 이상의 자전거를 갖고 있을 정도로 독일인의 일상에서 자전거는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건물 앞이나 공원 등 어디든지 자전거 전용 주차 공간이 없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고, 초등학교에서부터 자전거 안전과 교통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글 _ 사진 김미수 웬만한 수리는 직접 하며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지금까지 독일에 살면서 서너 번 이사했는데, 집에서 남편 학교나 일터까지 자전거로 이동할 만한 거리인지 보는 게 살 곳을 정하는 우선순위 조건이었다. 2009년부터 우리에..
201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