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자원 이용법
[독일댁의 생태적인 삶] - 최소한으로 쓰고, 다시 쓰고, 바꿔 쓴다 (글 전문 보기) 지난 2003년에서 2013년 사이 독일 포장쓰레기는 1천550t에서 1천710t으로 늘었다. 2013년 한 해 동안 한 명당 212.5kg의 포장쓰레기를 배출한 셈으로[각주:1], 독일 전체 쓰레기 배출량의 35%를 차지한다[각주:2]. 그나마 독일 내 포장쓰레기의 물질적인 재활용률은 71.8%이고, 소각되어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재이용률까지 포함한 총 재활용률은 97.6%로 꽤 높은 편이다[각주:3]. 하지만 재활용에 드는 각종 에너지와 소각으로 사라지는 포장재 생산에 드는 자원을 생각하면 재활용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 재활용·재이용을 철저히 하는 동시에 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는 노력이 절실하다. 글 ..
201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