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보다 토양 먼저
[독일댁의 생태적인 삶]-땅이 살아 있으면 작물은 저절로 잘 자란다 (글 전문 보기) 1950년대에 이미 의회에서 농업정책과 목표를 정해 실천해 오고있는 나라. 2022년까지 모든 핵발전소를 폐쇄하겠다고 선언한 나라. 바로 독일이다. 이렇게 일찍부터 환경과 생태에 관심이 높다고 알려진 독일을 통해 우리 삶을 돌아보고 어떻게 살지 영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이번 호부터 독일에 사는 여성 생태주의자에게 농업, 탈핵, 먹을거리 등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 본다. 첫 번째 주제는 지속가능한 유기농을 위한 독일 내 움직임이다. 글 _ 사진 김미수 생태적이지 않은 유기농산물이 싼값에 수입돼독일 유기농의 역사는 유기농민연합회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들이 중심이 되어 왔다. 1928년 바이오다이나믹..
2016.02.23